살인사건과 사랑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꽤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다. 익숙한 단어들이 영어로 표기되어있어 뭔가 신기하면서도 반가웠다. 첩의 딸로 태어난 의녀 주인공이 아빠와 엄마에 대한 원망을 떨치고 죽음도 두려워하지않고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저돌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멋짐. 드라마로 나와도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사극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영어로 되어있어 단어가 살짝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는 지장이 없음.
원전사고에 의해 모든 것이 정지되고 엄마와 아들만 살아남았다. 그들이 노트에 원전 사고 이후의 이야기를 각자 적기로 하고 절대 보지 않기로 하며 쓴 글. 옆집에 사는 노부부는 죽음을 선택하고 주인공는 아들과 함께 살아남기를 택한다. 어린 딸의 죽음과 아들의 성장을 보며 어떻게든 역경을 이겨나가려고 애쓰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그려낸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 초고이상이면 읽을 수 있음.
그래픽 노블은 진짜 생활영어 배우기 너무 좋은 책인 것 같다. 실제로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우리는 잘 모르는 표현이 많아서 좋고 부담없이 잘 읽혀서 더더욱 좋다. 이 시리즈도 잔잔한 생활이야기지만 소장해서 두고 두고 읽어도 손색없을 좋은 책이다. 우리딸도 이 시리즈 팬이고 아들도 나쁘지 않다며 후딱 읽었다. 서니가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벌어지는 일.
중학생이 된 사라와 레오, 둘은 베프다. 서로 다른 학교를 다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절친. 그러던 와중 레오의 친구를 좋아하게 된 사라. 사라가 벤에게 학교댄스에 같이 가자고 하면서 레오와 사라 사이에는 어색함이 감돌게 된다. 두 주인공의 감정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공감이 잘되고 두 명의 이쁜 우정이 너무 부럽다. 이 시리즈는 소장해도 진짜 하나도 아깝지 않은 책이다. 강추!
후속편은 보통 첫번째 책보다는 별로라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구입함. frindle보다 더재미있진 않았지만 꽤나 탄탄한 구성으로 재미있게 잘 읽었음. frindle주인공이 어른이 되어 교사로 나오는 부분도 좋았음. 종이책에 익숙하지 않고 컴퓨털 숙제를 하는 것에 익숙한 주인공에게 국어수업은 고역이다. 선생님이 항상 종이에 손으로 적어서 숙제를 제출하라고 하는 것. 그것에 반기를 들기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일. 저작권의 중요성과 글을 잘쓰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
여자는 치어리더가 당연하던 시절 고등학교에 처음으로 여자 농구팀이 생기면서 거기 들어가게 되는 주인공. 그러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남녀차별에 맞서고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고 자신이 원하는 걸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가는 주인공.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음. 주인공 멋져요. 스포츠 관련 표현도 많이 나와서 좋아요. 딸래미도 재미나다고 엄지 척 해줬어요.
주인공은 슈퍼 말썽쟁이임. 그러던 어느 날 크게 사고치고 교장실에 불려갔는데 교장이 실수로 자신의 이름을 영재학교 추천서에 적게 되고 영재학교류 진학하게 된다. 처음에 어리둥절하던 주인공이 이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 아들이 재미나게 잘 읽었다고 함. 주인공의 대범한 장난들이 너무 멋지다고. 스윈들이 재미나서 같은 작가 책 구입한건데 잘한거 같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관찰력을 가진 주인공. 말할 수 없는 꼬맹이 시절에 개가 납치되는 것을 보았으나 말을 할 수 없어 답답해했음.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가정부 아줌마가 사라졌다. 새로 들오온 버틀러가 뭔가 이상하지만 쉽사리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단서를 따라서 사건을 해결해가는데 꽤 흥미롭게 전개된다. 탐정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단순히 천재소녀가 친구를 만드는 이야기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입양된 천재소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엄마아빠를 잃고 일어나는 이야기. 친구도 친척도 없는 소녀가 자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신에게 일어난 불행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세상에서 빠져나와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고 이 소녀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삶도 변화한다는 내용.
팔이 없이 태어난 소녀. 아빠 직장때문에 갑작스럽게 아리조나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전 살던 곳은 주인공을 오랫동안 봐와서 팔이 없다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적응하려니 너무 힘들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야기. 남과 다르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삶을 충실히 살아나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 출생비밀 스토리도 들어있고 꽤 재미남.
7 남매중 둘째인 주인공. 방을 혼자 쓸 수도 조용히 가만 있을 수도 없다. 어딜가나 대가족이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너무 싫다. 사춘기가 오면서 뭔가 불만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주인공이 여러 일을 겪으며 가족을 서로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주인공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서 좀 화가 났다. 부모가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까지 ㅎㅎ 가볍게 읽기 괜찮은 그래픽노블임.
도박꾼 아빠 빚으로 집을 빼앗기고 거리로 쫓겨난 주인공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딸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해서 강아지 이야기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였어요. 그래도 삶에 대한 희망를 놓지않고 잘 버텨주는 주인공이 짠하면서도 너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현실이 맘에 들지 않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잔잔한 소설인데 지겹지 않고 재미나요. 12살 소녀는 여름 휴가로 할머니의 집에가서 지내게 되는데 할머니가 늙어가고 있는 모습, 엄마와의 관계, 풋사랑, 소설가가 되고 싶은 꿈에 대해서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사춘기의 길목에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어도 그리 어렵지 않고 글자도 빽빽하지 않아서 잘 읽히는 책입니다.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쉽고 재미있으면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입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둔 지 오래되었는데 그래픽 노블은 가격이 비싸서 항상 망설여지거든요. 가끔 산 걸 후회할 때도 있구요. 그런데 이 책은 내용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서 진작 살 껄 생각했어요. 남을 진정으로 돕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누군가를 진정으로 알아가고 친구가 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이여서 좋았습니다.
시집이라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좋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했어요. 시를 모르는 아이가 점점 시의 매력에 빠져들며 시를 짓고 읽고 시인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시로 나타나있어요. 자신의 감정을 시를 통해 승화시키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시가 자신의 마음에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3이상 추천해요.
처음 읽을 때는 재미있는 귀신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 주인공이야기였다. 자라면서 뭔가 자신이 친구들과 다르다고 느끼는 주인공.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는 알 수가 없는 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거울을 볼때 마다 자신이 아닌 모르는 사람이 거울에 보인다고 느끼는 주인공. 점차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