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도서
2020.07.03
왠지 올드해보이는 제목 때문에 어릴 때 집에 번역서가 있었지만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지금서야 보니 방황과 일탈의 정점을 찍는 주인공이 귀여워보인다.
홀든이 만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세계+가끔은 따뜻한 세계도 엿볼 수 있고, 본인의 실수도 바로 깨닫곤 하지만 돌이키기엔 너무 뻘쭘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욕 없이는 한마디도 내뱉지 않는 격한 표현과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순간순간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이야기가 너무 웃기고 슬프고 화도 나고 어이도 없다. 지금 봐도 파격적인데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땐 청소년 금서로 지정될 법도 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격하게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마음 한켠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누군가가/무언가가 자신을 강력히 붙잡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공존하는데 사실 이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 같아서 공감되었다.
홀든이 만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세계+가끔은 따뜻한 세계도 엿볼 수 있고, 본인의 실수도 바로 깨닫곤 하지만 돌이키기엔 너무 뻘쭘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욕 없이는 한마디도 내뱉지 않는 격한 표현과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순간순간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이야기가 너무 웃기고 슬프고 화도 나고 어이도 없다. 지금 봐도 파격적인데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땐 청소년 금서로 지정될 법도 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격하게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마음 한켠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누군가가/무언가가 자신을 강력히 붙잡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공존하는데 사실 이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 같아서 공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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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제목은 익히 들어왔지만 한번도 읽지 않다가, 이제서야 읽게 됐는데,
책을 읽으며 깜짝 놀랐어요..
이 당시에 이렇게 신랄하게 어른들을 비난하는 삐딱한(?) 시선으로 글을
솔직하게 써내려갈 수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금서였군...하고 납득이 갔네요..^^
작가도 주인공 홀든처럼 성적이 안 좋아서 퇴학을 당한 경험이 있고,
펜시고등학교의 모델이 되는 맥버니 중학교를 다녀서인지,
글을 읽으며, 내용이 무척이나 실감나게 느껴졌어요...
내용은 총 3일간 홀든이 여러 일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데, 학교를 나와서, 호텔을 잡고, 술을 마시러 바에 가고,
콜걸을 부르기도 하는 등 방탕한 행동을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여동생 피비가 보고 싶어서 갔다가
피비와 함께 다니며, 홀든이 느끼는 감정을 적은 책은
실제로 작가인 셀린저의 내면을 여과없이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충격적이면서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무엇보다 왜 제목이 The Catcher in the Rye인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려서 좋고요..^^
영어가 비교적 쉽게 쓰여져 있고, 홀든의 말투도 귀엽고 시원시원해서
책이 쑥쑥 잘 읽힐 거예요..^^
책을 읽으며 깜짝 놀랐어요..
이 당시에 이렇게 신랄하게 어른들을 비난하는 삐딱한(?) 시선으로 글을
솔직하게 써내려갈 수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금서였군...하고 납득이 갔네요..^^
작가도 주인공 홀든처럼 성적이 안 좋아서 퇴학을 당한 경험이 있고,
펜시고등학교의 모델이 되는 맥버니 중학교를 다녀서인지,
글을 읽으며, 내용이 무척이나 실감나게 느껴졌어요...
내용은 총 3일간 홀든이 여러 일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데, 학교를 나와서, 호텔을 잡고, 술을 마시러 바에 가고,
콜걸을 부르기도 하는 등 방탕한 행동을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여동생 피비가 보고 싶어서 갔다가
피비와 함께 다니며, 홀든이 느끼는 감정을 적은 책은
실제로 작가인 셀린저의 내면을 여과없이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충격적이면서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무엇보다 왜 제목이 The Catcher in the Rye인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려서 좋고요..^^
영어가 비교적 쉽게 쓰여져 있고, 홀든의 말투도 귀엽고 시원시원해서
책이 쑥쑥 잘 읽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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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말하듯이 써내려간 문체가 쉽게 눈에 쏙쏙 들어왔고, 내용도 재미있고, 부모에 대해 신랄하게 말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아마 사춘기인 아이들이 읽으면 무척 공감되고 좋으리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