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이 책은 커다란 판형으로 봐야 제대로 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지요. 개인적으로 하드커버 책이지만 그만한 가격을 낼만하다고 생각해요. 부엉이 구경을 떠나는 아빠와 소녀(딸)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하얀 겨울 들판을 걷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그 고요한 곳에 함께 부엉이 소리를 들으러 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올빼미와 마주할때 독자인 저도 순간 숨을 멈추게 되더라구요. 참 아름다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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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추운 겨울 밤, 주인공과 주인공의 아빠는 올빼미를 만나러 길을 나섭니다. 눈길의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걸으면서 얼음같이 차가워진 손을 혼자 데워가며 말없이 아빠를 따라 나섭니다. 올빼미를 만나러 갈 때는 종용해 해야 한다고 아빠가 신신당부했기 때문이죠. 어둡고 깊은 숲으로 들어가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올빼미를 만날수도 또 만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희망을 가지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큰 오빠들이 어린 주인공에게 이렇게 미리 알려준것으로 봐서는 깊은 겨울 밤 눈 덮인 숲속에 큰 올빼미를 만나러 가는 것은 일종의 통과 의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의식을 경험하고 나면 주인공 아이의 내면은 한 뼘 더 성장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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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이 나라의 방식이겠죠? 이렇게 오울을 보고오는게 .. ㅎㅎ
owling이 이 작품에서는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나온다. 오빠들도 일정 나이가 되어 치렀었고, 이제 그 의례를 거치는 모습을 보던 여동생이 드디어 그의 차례가 되어 엄숙하게 아버지 뒤를 따라 나서는 모습에서 미소가 지어졌다.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이었을까. 추위와 고됨, 말을 참을줄 알고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용기를 가졌다고 인정받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야기라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owling이 이 작품에서는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나온다. 오빠들도 일정 나이가 되어 치렀었고, 이제 그 의례를 거치는 모습을 보던 여동생이 드디어 그의 차례가 되어 엄숙하게 아버지 뒤를 따라 나서는 모습에서 미소가 지어졌다.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이었을까. 추위와 고됨, 말을 참을줄 알고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용기를 가졌다고 인정받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야기라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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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아이랑 한밤중에 부엉이를 찾으러 가는 책입니다. 절대 시끄럽게 해선 안되죠. 눈덮힌산을..한걸음씩.천천히. 가다가...기다리고 기다리고..,그러다 결국 부엉이를 만나게 됩니다ㅋ
요즘 아이들은 티비며 인터넷에서 부엉이치면 다나오니...굳이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없을것같아 안따깝네요ㅜ 아빠와의 추억만들기. 추운 밤 산길속에서의 기다림. 정적이면서도 먼가 긴장되는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티비며 인터넷에서 부엉이치면 다나오니...굳이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없을것같아 안따깝네요ㅜ 아빠와의 추억만들기. 추운 밤 산길속에서의 기다림. 정적이면서도 먼가 긴장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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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추운 겨울 날, 아빠는 딸과 함께 흰 눈을 밟으며 부엉이를 만나러 가요. 소복이 쌓인 차가운 눈과, 구슬픈 노래처럼 들려오는 기차 소리가 아빠의 힘든 마음과 상황을 대변하는 듯 보였어요. 아빠는 가슴 속 희미하게 남은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려보고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부엉이' 찾기에 의미를 부여한 것 처럼 보였어요. 언제 어디서 맞이하게 될 지 모르는 '희망'을 좇는 모습이 서정적인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인상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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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책이 너무 시적입니다. 한밤중에 부엉이 사냥을 떠나는 소녀와 그녀의 아버지 이야기입니다. 올빼미 사냥을 떠날때는 이 부녀는 어른과 아이가 아닌 동일한 친구같은 느낌을 줍니다. 고요한 깊은 산속..눈으로 덮힌..둘만 있는 이 공간에 올빼미 소리가 울려퍼집니다..침묵과 희망에 맞선 기다림...소녀는 말없이 아버지에게서 그런 삶의 이치를 배우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 과정을 즐기면 되는거죠. 정말 부엉이를 잡을수 없다해도 그 한밤중 깊은 밤 고요속에서 아버지와 느꼈던 끈끈함과 믿음직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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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책이네요
아파트 단지가 산이랑 가까운데 저녁에 집가는길에
새소리가 들리더군요 소쩍새비슷한 소리였는데
듣고 아이와 이책 기억나느냐고 이야기하며
단지 큰길이 아니라 산 옆 산책로로 빙 돌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당연히 이책 골라서 다시 봤네요
장면묘사 단어선정이 잔잔하면서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산이랑 가까운데 저녁에 집가는길에
새소리가 들리더군요 소쩍새비슷한 소리였는데
듣고 아이와 이책 기억나느냐고 이야기하며
단지 큰길이 아니라 산 옆 산책로로 빙 돌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당연히 이책 골라서 다시 봤네요
장면묘사 단어선정이 잔잔하면서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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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하드보드북으로 구입하력 웬디에서 구입했어요.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라서 오래 소장하고 싶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선 이런 경험을 할 수 없겠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느끼는 그 스릴감이란...
실감나게 읽어주는 내내 아이의 눈빛에서 완전 집중하고 몰입하는 그런 걸 느꼈어요 ^^ 문장 자체가 너무나 시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그림은 단순한 듯 하면서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느낌이고요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느끼는 그 스릴감이란...
실감나게 읽어주는 내내 아이의 눈빛에서 완전 집중하고 몰입하는 그런 걸 느꼈어요 ^^ 문장 자체가 너무나 시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그림은 단순한 듯 하면서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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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