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kle Edge] 판형입니다.
Deckle Edge는 일반 Edge보다는 고급 형태로,
시각적으로는 수작업으로 만든 듯한 고풍스러움을,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페이지 단면에 손을 베지 않게 고의적으로 울퉁불퉁하게 만든 편집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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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le Edge는 일반 Edge보다는 고급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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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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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뉴베리 아너 수상 (Newbery Honor)
★ 2015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 (Coretta Scott King Author Award)
★ TIME 선정 최고의 YA 도서 100선 (Time's 100 Best YA Books of All Time)
글을 늦게 배운 아이도 결국 자기만의 언어로 세상을 다시 쓸 수 있다.
저자는 1960~70년대 미국 남부와 뉴욕을 오가며 자란 어린 시절을 시로 풀어낸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할머니 집의 흙냄새와 브루클린 도시의 소음 사이에서, 저자는 자신이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다는 감각을 안고 자란다. 시민권 운동이 거리를 채우던 시절, 인종과 신앙, 가족의 방식이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오가며 저자는 읽기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읽기는 더뎠어도 이야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깊었고, 그 감각은 결국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이어진다.
자신이 남들과 다른 속도로 자라고 있다고 느끼거나, 두 개의 세계 사이에서 어느 쪽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다는 감각을 안고 있는 이에게 이 책은 조용한 위로와 함께 자신만의 속도를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건넨다. 더딘 시간 역시 자기만의 목소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시처럼 맑고 섬세한 언어로 들려주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