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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어렸을 때도 돼지책 한글로 많이 읽어줬었는데, 아이가 영어로 스스로 읽을 정도로 컸네요. 내용이 익숙한 책이라, 익숙치 못한 단어도 자연스럽게 유추하며 넘어갑니다. 영어로도 읽는 맛이 있어서 자꾸 소리내서 읽는 그런 책입니다. 내용도 너무나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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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Piggybook
제가 처음 그림책 입문할 때 봤던 돼지책을 원서로 만나보았어요
엄마는 역할이 너무 많죠
처음 아가씨떄 봤을 때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를 가진 엄마가 되니까 점점 이런 소재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엄마를 아무도 돌봐주지 않자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 떠나버립니다.
엄마를 찾기 위한 아빠돼지와 아기돼지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이지요?
엄마는 정말 돌아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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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Anthony Browne의 Piggy Book은 현실을 재미있고 우스꽝스럽게 잘 그려낸 책이에요...책 표지 그림이 작가가 하려는 말을 너무나도 잘 반영해서 보면서 웃음이 났죠..^^
피곳 부인은 혼자 집안 일을 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아주 중요한 회사에 다니는 피곳씨와 아주 중요한 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은 손하나 까딱을 안 하고, 피곳 부인은 회사에 다니면서 혼자서 집안 일도 다 합니다. 그걸 견디다 못한 엄마가 집을 나가자 이들은 pigs로 바뀐다는 무척 독특한 내용의 책이에요..^^ 끝 부분의 pig로 변한 이들이 피곳 부인에게 돌아와 달라고 애걸하는 부분..아이가 보며 웃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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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아빠와 아들 둘이 엄마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사실 미국도 이런 문화구나, 싶어 좀 놀랐는데(것도 작가가 남자인데 이런 글을 쓰다니...)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 요리를 하고 청소를 하고 뒷바라지를 하는 데도 가족들은 모른다. 하여, 어느날 엄마가 떠난 동안 집안은 돼지 우리 처럼 엉망이 됩니다.
엄마가 없는 동안 엄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

읽히긴 했는데 아이는 무얼 깨달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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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직장에도 나가는 슈퍼맘인 엄마가 어느날 쪽지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랬더니 정말 집은 돼지집이 되고 말지요. 다시 엄마가 돌아오고 집안일을 분담하며 마지막에 기름때 묻은 엄마가 활짝웃는 장면의 돼지책은 엄마가 더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더랬지요. "엄마가 이렇게 사라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하니 "그러면 안되요 나쁜 행동이예요"하는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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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내용을 끝까지 다 보고서야 표지의 그림이 절로 이해가 갔던 책입니다.
어린 영유아가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초등 정도는 되야 실감할 수 있는 그런책입니다. 남녀평등의 이야기이면서 가족 구성원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럼 책입니다. 부엌일은 여자가 할 일이고 자동차 수리는 아빠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 모두는 서로 일을 도와가며 해야하고 특히 가사의 대부분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엄마를 도울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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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우리말로 '돼지책'으로 번역되었죠. 이 책도 표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보고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책제목도 '돼지책'으로 전혀 연관성이나 상상이 되지 않아 흥미가 없었죠. 이 책도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5살 어린 아들은 이 책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왜 아빠와 아이들이 돼지로 바뀌었는지 이해하지 못했죠. 아이는 아직 이해 못하겠지만 나중에 조금 이해할까요. 그러나 전 엄마로써 이 책 속의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안쓰럽고 위로해주고 싶고 그렇더군요. 그래서 참 짠~~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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